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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토마토 최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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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5.15 조회5,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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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5월) 토마토는 보약이랍니다

전 세계 토마토는 5000종이 넘는다.

큰 토마토보다 작은 토마토일수록

영양소가 집약돼 있다.

 

서양의 오랜 속담 중

토마토가 익을수록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있다.

토마토가 그만큼 건강 효능을 지닌다는 의미다.

하고 많은 과일 중에 왜 토마토일까?

채소 소믈리에이자 의사인 조애경 박사는

토마토는 다른 작물과 달리

과일(항산화 성분 풍부)은 물론

채소(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풍부)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현존 식용작물 중

라이코펜(항암작용 성분)이 가장 많고,

대표 항산화 비타민인 A·C·E가 고루 든

찾아보기 어려운 식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가장 많이 개발된 작물이 토마토이다.

5월은 제철 토마토가 막 출시되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토마토의 건강학을 알아본다.

전립샘암·폐암·위암 예방에 확실한 효과

토마토의 가장 널리 알려진 효과는 항암 작용이다.

조 박사는 식물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강력한 독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사람 몸 속에 들어오면

암을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토마토를 빨갛게 보이게 하는 라이코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 하버드대 의대 에드워드 조바누치 박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마토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문을 모두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폐암·위암 예방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또 앞의 세 종류의 암보다는 효과는 덜하지만

  췌장암·결장암·식도암·구강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위험도 감소시켰다.                                          

미 브리검 부인병원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최소 2회 이상 토마토

또는 토마토 제품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샘암 발병률이 24~36% 낮았다.

라이코펜은 세포의 생성-소멸 주기를

조절하는 분자를 변화시켜

전립샘의 암 전 단계와 암 생성 단계 세포의

자연 소멸을 유도한다.

돌연변이 세포를 정상 세포로 전환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조애경 박사도

스테이크 등에 토마토가 꼭 곁들여 나오는 것도

의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고기의 기름 성분이 불과 만났을 때

나이트로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오는데,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이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한다고 말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외에도 강력한 항암물질인

P쿠마릭산 클로로겐산도 풍부하다.

이들은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루 두 개면 비타민C 일일 권장량 충분

항암 작용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

토마토 큰 것 하루 두 개면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한다.

비타민C와 함께 항산화 비타민으로 처방되는

비타민AE도 풍부하다.

다른 과일류에는 부족한 비타민B군도 풍부하다.

비타민B군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음주 시 특히 고갈되기 쉬우므로

직장인에게 토마토는 더없는 보양식이라고 한다.

 

또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의 칼륨(K)은 나트륨(Na)을 배설시키는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고 부기도 빼준다.

또한,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지방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동맥경화 등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도 제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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