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노력하는 방황, 기다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8.18 조회5,941회 댓글0건본문
삶은 노력하는 방황, 기다림
우리의 삶은 기다림입니다.
한량없는 기다림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그건 투명(透明)하거나
확실(確實)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나 우리의 나날이 계속되는 한
기다림은 우리 앞에 놓이게 마련입니다.
그 망연(茫然)함과 불투명(不透明)함이
인생(人生)이라고 하는
철학적(哲學的) 명제(命題)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기다림에는 초조(焦燥)나
불평(不平)대신 자제(自制)와
수긍(首肯)이 따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강(江)을 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배가 좀 늦게 온다고 강물로 뛰어드는
어리석음을 범(犯) 하지는 않습니다.
오지 않는 배를 인내(忍耐)로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초조(焦燥)해 하지 않고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忍耐心)이야 말로
우리를 성숙(成熟)시키는 밑거름입니다.
기다림을 향(向)하여
그저 막연(漠然)하게 시간을 보낸다면
세월(歲月)을 허송(虛送)하는 것이 되겠지만
힘을 기르면서 기다린다면, 자기(自己)가
원하는 기다림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엮어가면서
남보다 앞에 서자고 초조(焦燥)해 하거나
불안(不安)해할 필요(必要)는 없습니다.
앞에 서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앞에 서게 되면 자칫 교만(驕慢)해지기 쉽고
자만(自慢)에 빠지기 쉽습니다.
교만(驕慢)은 자기 스스로를 파괴(破壞)하고
자만(自慢)은 자기의 능력(能力)을 정지(停止)시킵니다.
그 두가지는 우리 삶에서 가장 경계(警戒)해야 할
위험(危險)이고 함정(陷穽)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가장 사람다워 보이지 않게 하는 가면(假面)입니다.
그 가면(假面)은 삶을 향(向)한
기다림의 자세(姿勢)일수 없으며, 결국 그 사람을
제일 뒤로 밀쳐 내고 말 것입니다.
언제나 남보다 뒤에 선다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뒤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겸손(謙遜)이고 여유(餘裕)입니다.
그 겸손(謙遜)과 여유(餘裕)속에서
진정(眞情)한 기다림의 자세(姿勢)가 나오고
삶에 대한 진지(眞摯)한 노력(努力)이 생성(生成)됩니다.
우리 인생(人生)은
끝없이 노력하는 방황(彷徨)이라고 했습니다.
남보다 한걸음 뒤에 선 위치(位置)에서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바른 인생(人生)의 자세(姿勢)이며
길이 아닐까 합니다.
지치지 않고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은
바로 내일(來日)의 삶에 대한
기다림의 실천(實踐)이면서 자신(自身)도 모르게
남보다 앞에 서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삶은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이면서
노력(努力)하는 기다림이다.
인생(人生)은 밭을 가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노력(努力)하는 농부(農夫)에게 땅은 거짓이 없듯,
노력(努力)하는 인생(人生)에게
실패(失敗)는 없음을 믿습니다.
그 확신(確信)이 단 한번뿐인 우리의 삶을
의미(意味)있게 하며, 한 번 살아 볼만한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보람을 찾아 우리는 오늘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닐 런지요?...
<김초혜 시인님 作>
우리의 삶은 기다림입니다.
한량없는 기다림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그건 투명(透明)하거나
확실(確實)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나 우리의 나날이 계속되는 한
기다림은 우리 앞에 놓이게 마련입니다.
그 망연(茫然)함과 불투명(不透明)함이
인생(人生)이라고 하는
철학적(哲學的) 명제(命題)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기다림에는 초조(焦燥)나
불평(不平)대신 자제(自制)와
수긍(首肯)이 따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강(江)을 건너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배가 좀 늦게 온다고 강물로 뛰어드는
어리석음을 범(犯) 하지는 않습니다.
오지 않는 배를 인내(忍耐)로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초조(焦燥)해 하지 않고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인내심(忍耐心)이야 말로
우리를 성숙(成熟)시키는 밑거름입니다.
기다림을 향(向)하여
그저 막연(漠然)하게 시간을 보낸다면
세월(歲月)을 허송(虛送)하는 것이 되겠지만
힘을 기르면서 기다린다면, 자기(自己)가
원하는 기다림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엮어가면서
남보다 앞에 서자고 초조(焦燥)해 하거나
불안(不安)해할 필요(必要)는 없습니다.
앞에 서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앞에 서게 되면 자칫 교만(驕慢)해지기 쉽고
자만(自慢)에 빠지기 쉽습니다.
교만(驕慢)은 자기 스스로를 파괴(破壞)하고
자만(自慢)은 자기의 능력(能力)을 정지(停止)시킵니다.
그 두가지는 우리 삶에서 가장 경계(警戒)해야 할
위험(危險)이고 함정(陷穽)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가장 사람다워 보이지 않게 하는 가면(假面)입니다.
그 가면(假面)은 삶을 향(向)한
기다림의 자세(姿勢)일수 없으며, 결국 그 사람을
제일 뒤로 밀쳐 내고 말 것입니다.
언제나 남보다 뒤에 선다고 생각하십시오.
그것은 뒤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겸손(謙遜)이고 여유(餘裕)입니다.
그 겸손(謙遜)과 여유(餘裕)속에서
진정(眞情)한 기다림의 자세(姿勢)가 나오고
삶에 대한 진지(眞摯)한 노력(努力)이 생성(生成)됩니다.
우리 인생(人生)은
끝없이 노력하는 방황(彷徨)이라고 했습니다.
남보다 한걸음 뒤에 선 위치(位置)에서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것이 바른 인생(人生)의 자세(姿勢)이며
길이 아닐까 합니다.
지치지 않고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은
바로 내일(來日)의 삶에 대한
기다림의 실천(實踐)이면서 자신(自身)도 모르게
남보다 앞에 서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삶은 노력(努力)하는 방황(彷徨)이면서
노력(努力)하는 기다림이다.
인생(人生)은 밭을 가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노력(努力)하는 농부(農夫)에게 땅은 거짓이 없듯,
노력(努力)하는 인생(人生)에게
실패(失敗)는 없음을 믿습니다.
그 확신(確信)이 단 한번뿐인 우리의 삶을
의미(意味)있게 하며, 한 번 살아 볼만한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보람을 찾아 우리는 오늘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닐 런지요?...
<김초혜 시인님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