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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바탕의 생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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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11.24 조회9,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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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깨달음을 얻어 글로서 남긴다는 것은 완성된 깨달음에 지혜를 고스란히

전하는 것이다 

만일 후학들이 이것을 보고 배우면서 깨달으면  얼마나 고마운 가르침인가를 알게되어

눈물이 날 것이다


그런데 지금에 깨달음은 어떠한 실정인가?

깨달았다 하면서 자신의 깨달음을 표현하는 각자들을 잘 보지 못했다

이젠 중요한 가르침에 문구이외에는 시대에 맞게 표현하여 시대에 대쳐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그 옛날 마명보살이란 각자가 자신이 수행한 깨달음에 표현을

후학들에게 남긴 것을 보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거기에 내용중에 아뇌야식으로 원효대사가 해석을 했는데

아뇌야식은 어디에서 오는것인가?

여기에 대해 스스로 마음을 많이 들여다 보았다

내용은 6식인 요별경식이 보고

7식인 말라식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

8식인 아뇌야식에 저장하여 이놈이 생각을 이르키고 판단하게 하는 주체로 살아간다 하기에

과연 이놈이 마음깊은 곳에 아뇌야식인가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지금도 헷깔린다


조금한 생각들은 머리 뇌(측)에서 조잘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경계가 크면 마음이 먼져 반응하고.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정지 시키면 마음 깊은곳에서

그 생각이 생겨났다 살아져가는 것이 느껴지니 이것은 나의 숙제로 보고 천천히 탐구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것을 토탈해 생각이 일어나는 현상등을 아뇌야식으로 불러야 할 것이다

이 아뇌야식은 과거에 모든기억에 집합체이며 우리가 동적으로 움직이는데 절대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아뇌야식을 진여와 무명이 곁들여진 마음이기에 진여라 하지 못하고

기신론에선 진망 화합식으로 표현해 놓았다


이것을 다시 말하면

아뇌야식에 바탕은 진여이나 여기에서 생멸현상이 생기고

마음에 연속적인 움직임으로 마음에 허망함을 보지 못하고

생멸에 환 같은 그 마음이 실재로 착각되게 하는 것이다.


자 그럼 이마음을 어떻게 보아야 할것인가?

이것은 생멸현상

그러니까 생각이 환과같은것.말이 말아님.마음에 환을 뚫게되면

혜능이 깨달은 응무소주 이생기심 이것을 깨달아

머무름이 없는마음을 알게되며 여기서 조금더 수행하게 되면

주시자에서 ===주시로 되는것이며

이때는 마음에 환을 그대로 꿰뚫게 되며 말과 생각을 내마음에 일체 세울 수 없음을 알게되고

보는 그것만이 오롯이 남게되어 사람들에 말소리가 내마음이 있는것도 모르게 되어 그대로 관통해 지나가 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연기법으로 밖에 형상이 무력화 되었을시 모든것이 진여로 안밖이 확 트여 그 무엇도 걸림이 없음을 증득하게 된다

그래서 아뇌야식을 투과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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