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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것이 여러분의 진짜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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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5.28 조회6,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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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行 김기남 | 조회 78 |추천 0 |2015.07.11. 08:28 http://cafe.daum.net/borimseoul/NJCk/80 

그러하니 어쨌든지 여러분들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좌우간 어쨌든지 무상신, 여러분의 눈에 안 보이는 것이 무상신입니다. 그런 줄 아세요.  눈에 뵈는 건 유상신이에요. 그러면 여러분의 눈에 안 뵈는 놈이 있죠?  안 보이는 것이 있지 않아요?  그것이 여러분의 몸이라요.  아무 것도 없는 것, 그것이 여러분의 몸이라요. 백련화 보살, 실감나요?  아무 것도 없는 것 있죠?  아무 것도 없는 것.  왜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안 보여요?  아무 것도 없는 것 환히 뵈는데 안 봬?  있죠?  한 번 내 놓아 보소.  그것이 백련화 보살의 진신이라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습관상 보이는 것만 본다 이런 말을 붙이거든.  아무 것도 안 뵈는 것, 환히 보지 않아요?  보이는 것을 많이 보느냐, 안 보이는 것을 많이 보느냐 하면 안 보이는 걸 많이 보고 있지 않아요?  왜 그걸 부인을 하나요?  여러분 스스로가 왜 그걸 부인을 하나요?  안 보이는 것이 여러분의 진짜 몸이고 보이는 것은 진짜 몸이 아니고 가짜 몸입니다.  그러하니 우리는 인자는 안 보이는 몸, 이걸 찾도록 노력을 합시다.  그러나 보이는 몸을 무시하는 거 아니에요.  보이는 몸을 통해서, 보이는 몸, 유상신.  이걸 통해서 그래서 안 보이는 놈을 턱 하게 한 번 봐 보세요. 안 보이는 그 자리에 생사가 어딨나요?  노소가 어딨나요? 남녀 구별이 어디 있나요?  어디 있나요?  딱!(죽비 치는 소리) 시간 됐나?  시간 다 됐으니 그만 할라요. 딱!(죽비 치는 소리)  안 보이는 놈 오늘 찾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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