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귀 수행 > 부처님말씀

참여마당


부처님 말씀

새말귀 수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6.05.10 조회6,388회 댓글0건

본문

백봉선생님의 새말귀 선언 (백봉선생님) |나누고 싶은 법문/일화
如雲 김광하 | 조회 2711 |추천 0 |2012.08.10. 11:29 http://cafe.daum.net/borimseoul/ISiC/80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이전 화두를 버려야 됩니다. 

왜 그러냐? 요새 시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전수나 기계를 굴리는 사람이나 이런 사람도 생사문제를 해결할라는 권리는 다 가지고 있어요.

이런 사람도 가질 수 있는 화두를 가져야 됩니다.  

솔직한 말로 이걸 모르고 우리가 어떻게 선지식이란 말을 하겠느냐 그 말입니다.  

선지식은 뭣이 선지식인데? 미한 중생들의 나아갈 길을 앞 터주는 것 아니에요?

 

산에 있는 스님들은 그렇게 할 수가 있어요. 먹는 것 걱정도 없지. 입을 것 걱정 없지.

그러하기 때문에 24 시간 전부 공부하는 시간이거든. 그러니까 그런 분네들은 의심하는 화두 가져도 좋아요.  

하지만 우리는 가정을 가졌다 말입니다. 사업을 한다, 학생이다, 군인이다, 운전수다,

이런 사람은 이 화두를 가져서는 안 되거든. 그러면 이거 대치해야 합니다.  

화두법은 중국에 와서 생긴 것이거든요.

 

무자 화두 같은 건 말이지, 운전수나 장사하는 사람은 절대로 가지면 안 됩니다.

화두 가졌다가는 장사나 운전 못하게요?

그러니까 '비명비암한 자리를 나투겠다.' '그 자리에서 나는 글을 잘 쓰겠다.'

그만 그대로 화두라. 그 글을 쓰는 거라. 왜 이 화두가 나쁘냐 말입니다. .

 

내가 나중에 간 다음에 오십년이나 백년 후에 가서는 새말귀 이거 벌어질 겁니다.

이 도리가 아니면 전체 중생을 구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전체 중생들을 제도할라면 이 화두의 방편을 바꿔야 됩니다. 

이걸 내가 강조합니다. 이건 바로 선언하는 겁니다.

새말귀로 여러분이 닦아나가도록 노력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백봉선생님 80년 5월 선문염송 법문 중에서 (대도성 녹취)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우)23007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번길 44 보문사Tel. 032) 933-8271~3FAX. 032) 933-8270

Copyright ⓒ 2022 bom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