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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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문사 작성일2017.01.25 조회5,976회 댓글0건본문
우리의 내면은 항상 무엇을 주시하는 쪽으로 시스템이 맞추어져 있다
주관인 내가 객관인 사물을 보면서 자신의 틀에 맞춰
생각들을 생산해 내며 살아간다.
인간들은 동물들 보다 월등히 생각기능이 발달되어 많은 생각들을 생산해 내지만
단점또한 고민또한 일반적인 유기체들 보다 고통들은 배가되며 살아간다
화(진애) 투기 질투 비아냥 탐심 슬픔 우울증 기쁨 환히 사랑등등등...
우리의 내면은 생각하는데로 반응하며 심하면 이러한 정신 기능이
생명 연장과 단축으로 몸 세포들에 기능 활동들도 요동치는 것이다
자 그럼 이러한 기능들을 어떻게 콘트롤 할 수 있을까?
이것을 심법적으로 보면 내면의 깨달음이라 말 할 수 있다
수행이 깊어지면 지금 이순간만이 진실임을 알게되며
살아있는 진실 진여만이 존재하는 경험을 하게되며
진여와 일상이 하나됨을 스스로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깨달음은 환(꿈)같은 현실을 체험하기에 금강경에서 말한 번개불 물거품등과 같은 생각과 대상들이
마음에 자릴잡으며 진여의 기술이란 깨달음을 증득하며 번개불 물거품까지도 진실임을 알게되어
입가에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띄게 된다
지금여기에 집중 할수 있는 방법은 마인드 콘트롤이 아닌
깨닫는 방법밖에 없다
지금 이자리가 바로 과거 현재 미래가 지금 이순간에 펼쳐지는 나의 생각기능임을 깨닫는 것.
어릴적 나의 경험도 지금 이순간 생각기능.
먼~ 미래도 지금 이순간 생각기능.
지금 이순간도 번개불 같은 생각기능.
여기에 모든 형상들이 원인과 조건으로 만들어진 비어있는 형상들.
무상함을 알게되면 깨달음이 쫑이난다
이것이 붓다가 깨달았던 깨달음이다...^^